천안 불당동 고깃간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 처음 접한 후기!

오늘은 전에 다녀온 불당동 고깃간 이라는 곳에 대해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불당동 중에서도 신불당은 천안에서 가장가장 아주아주아주 핫한곳이죠.

지방치고는 이례적으로 분양가 대비 2억 이상씩 오른 아파트도 많고요.

저도 신불당으로 진출하고 싶은데 역시 돈이 문제죠 뭐.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만큼 상권도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제가 오늘 리뷰할 고깃간은 신불당에 위치해 있습니다.

불당동 고깃간의 간판입니다.

와이프와 딸래미, 처제가 롯데월드 갔다가 늦게 오는 바람에 늦은 시간에 입장했네요.

신불당은 신도시라서 도시 계획 초기부터 주차공간을 잘 확보해놓았을줄 알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주차전쟁이네요.

ㅜㅜ

앞으로 상권 더 발달하면 지하주차장을 구비한 큰 빌딩 말고는 주차때문에 자영업하기 꺼려질것 같아요.

야끼니꾸 스타이 이라고하네요.

사실 야끼니꾸가 일본식으로 숯불로 고기 구워먹는 방식을 뜻하죠.

거기에 더해 개인화로를 이용하기도 하구요.

드디어 입장.

룸도 있고 방도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저희는 날이 추워서 바닥 난방이 되는 방으로 갔습니다.

메뉴판!

고기를 구워먹을 화로입니다.

사실 이곳은 개인화로를 이용해보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점심메뉴에만 개인화로가 적용된다네요.

저녁엔 테이블 중앙에 큰 화로를 놓고 같이 구워먹는 방식.

살짝 아쉽습니다.

기본적인 테이블 셋팅이 시작됩니다.

간장세우가 나오는게 독특하네요.

하지만 우리 일행은 간장새우를 안먹어서....;;

저만 한마리 집어먹고 다시 퇴장.

계란찜 나와주시고요.

계란찜이 부드럽게 생겼습니다.

뭔가 일식 계란찜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

콘샐러드는 우리집 딸내미가 귀신!! ^^;

드디어어 숯이 등장했습니다.

숯의 화력이 대단한데요?

불판은 피아노 줄을 이용한 불판이 사용됩니다.

역시 고기는 센불에 빠르게 익혀야 제맛!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양념소갈비살과 타래니쿠...

그리고 이베리코 목살입니다.

요즘 이베리코 돼지 고기가 정말 핫하잖아요?

분명 돼지고기인데 지방층이 소등심 처럼 끼어있어서 맛이 좋다고 하죠.

실물은 처음 영접해봅니다.

요즘 유튜브를 보더라도 먹방을 주제로 하는 유튜버들이 이베리코 돼지고기 영상을 자주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제대로 열이 오를대로 오른 숯불에 구워먹기~^^

맛은 엄청 맛있는건 아니고 그냥 쏘쏘입니다.

야끼니꾸도 이베리코 돼지고기도 말이죠.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먹는 양념안된 한우 꽃등심이 진리인듯;

사장님은 정말 친절하신데

고기가 좀 더 맛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