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기온이 쌀쌀한 겨울이면 뜨끈한 물에서 반신욕 하는 게 최고죠. 하체가 따뜻해지면 추웠던 몸도 스르륵 녹아내리고요. 근데 반신욕은 우리 같은 성인만 좋아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아이들도 반신욕, 정확히 말하자면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서 물놀이 하는것을 좋아하는 것이겠죠.
그럴 때 사용할만한 제품이 바로 입욕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입욕제를 물에 풀어놓으면 향기는 기본이고 욕조에 담긴 물의 색깔도 예쁘게 변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기 입욕제로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요? 그 중에서 유노하나 파우더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3년 이상 사용해본 제품이라서 특징이나 장점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 같거든요.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재구매하게 된 제품은 유노하나 입욕제였습니다. 물론 이 시국 제품인 게 조금 흠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사용해본 결과 특별한 부작용이나 트러블도 없었고 사용하고 나면 방금 온천욕을 한 것처럼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노하나 파우더 - 부제 : 피부가 먹는 미네랄. 제품의 이름처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유노하나 제품 옆면에는 제조 과정에 대해 프로세스별로 설명이 되어 있으며 장점도 적혀있습니다. 제품이 강조하는 장점으로는 보슴, 보온, 피부 결이 부드러워짐, 찬물에도 잘 용해됨 등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사용가능한 제품인데요. 저도 사실 아이랑 같이 목욕할 때 입욕제로 사용하면서 아이랑 욕조에서 인형놀이도 하고 합니다. 갓난아기 목욕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으나 저희는 돌 이후부터 사용한 것 같아요.
입욕제 통을 열면 이렇게 주황색의 고운 파우더가 들어있습니다. 이걸 반신욕에 사용하고자 하는 물의 양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면 됩니다. 찬물에는 사용해본적이 없는데 확실히 따뜻한 물에서는 넣자마자 바로 녹아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물도 노란색 + 초록색 비슷한 색으로 변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확실히 유노하나 입욕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매끈해졌다는? 아니면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들고 반신욕이 끝난 후에 로션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당기는 느낌이 덜 합니다.
물론 향도 좋아요. 근데 이게 용량 조절을 잘못하면 향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어른이 느끼기에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아이에게는 조금 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라서 사용할 때 몇 번 사용해보고 적정한 양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내돈내산 유노하나 입욕제 파우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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