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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갤럭시 s10 플러스 개봉기 및 간단한 분해기

by 리뷰만동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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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뒷북 포스팅이 되어 버렸네요. 

정말 오래전에 갤럭시 s10 플러스가 출시되자 마자 포스팅하려고 준비해둔 사진자료였는데 이제서야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참고하고 봐주세요.

 

평소 아이폰만을 사용하다가 갤럭시가 이제 정말 좋아졌구나 하고 처음 느꼈던 모델이 갤럭시 s6 였습니다.

그 이후 몇차례 세대 진화를 겪으며 처음 제 손에 들어온 갤럭시 s10+는 정말 색다른 느낌을 안겨주었습니다.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한것은 노트1이 마지막인데 그때의 그 플라스틱 감성은 아직은 더 발전을 해야할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제는 소재 감성 측면에서는 남들에게 전혀 뒤지지 않으며 오히려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이 가능한점이 더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특히 저는 한번도 사용하지 못한 삼성페이라는 기능은 정말이지 편리함을 떠나 혁신이 아닌가 생각될정도 였으니 말이죠. 지갑과 현금, 카드가 없는 세상.

 

 

 

그럼 간단하게 사진을 하나씩 풀어가며 개봉기와 분해 방법을 알아볼까요?

 

 

 

포장된 박스입니다.

대문짝만하게 s10+라고 적혀있습니다.

보통 제조사는 박스에 그 제품의 특징이나 새로운 기능들을 강조하는것이 보통입니다.

갤럭시 s10 플러스는 "s"와 "0"의 가장 자리가 잘려나간 것을 보아 한층 얇아진 배젤과 엣지 디스플레이를 강조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모습.

전면 듀얼 카메라와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왔던것은 단연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였습니다.

역시 소형 OLED 강자인 삼성다운 발상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디스플레이에 펀칭을 한듯한 모습이지만 아마도 궁극적인 목표는 평상시에는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일반 디스플레이였다가 카메라 동작시 카메라 부위만 투명해지는 기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삼성이라면 그게 마냥 불가능하지만은 않을것 같고요. 

화면 중앙부분 상단에는 아주 얇은 형태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하단 부분에는 USB-C 타입의 충전포트와 이어잭, 마이크,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절연띠 디자인은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존재합니다.

이부분은 안테나 역할을 하기에 어쩔수 없겠죠.

 

 

 

상단 부분에는 유심 트레이를 삽입하는 곳과 마이크가 하나 더 존재합니다.

그리고 측면에는 언제나 그렇듯 볼륨버튼과 빅스비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을 켜봤어요.

바탕화면에 이제는 좀 빠져도 괜찮을 것 같은 갤럭시 스토어가 있군요.

그리고 화면 상단 부분은 카메라가 도드라지는 것을 의식했는지 화면 중앙과는 다르게 보다더 어두운 배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 배경화면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어색함을 줄여주었습니다. 이런것들을 보면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데 있어서 신경을 쓰지 않은곳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백커버 글래스를 분해하는 방법은 이전 모델과 같았습니다.

양면 테이프로 방수처린된 뒷면에 충분한 열을 가해 경도가 낮은 헤라를 이용해 조금씩 분해하면 되더군요.

분해하고 나면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가장 먼저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나서 무선 충전 패드를 분해합니다.

무선 충전도 가능하지만 역으로 무선으로 다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박한 기능인것 같습니다.

이러다 배터리 셔틀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무선 충전 패드를 분해하면 드디어 내부가 훤히 보이게 됩니다.

아주 큼지막한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메인보드는 기존의 갤럭시들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셀프 카메라용 전면 카메라를 제거 해봤어요.

두개의 카메라가 모듈화 되어 있어서 한개만 고장나도 전체를 교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전면 카메라를 제거한 디스플레이의 모습입니다.

화면내에 투명한 공간을 만들어서 이렇게 카메라를 제거하면 디스플레이에 구멍이 뚫린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스마트폰이 나온지 10년이 조금 넘었는데 기술의 발전속도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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