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샤오미 제품 많이들 사용하시죠?
처음 샤오미를 알게 되었을 땐 대부분이 "그래 봐야 중국산인데 뭐 얼마나 대단하겠어?"라는 생각들을 많이 했었던 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초대박 히트를 치고 나서 대륙의 가성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요.
그러면서 점점 인지도를 올려가더니 이제는 다들 집에 샤오미 제품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다고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샤오미 선풍기, 공기청정기, 체중계는 정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고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자료는 샤오미 선풍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냥 선풍기는 아니고 샤오미 선풍기 3세대 2s입니다.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충전 후 코드리스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으로 다가와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해서 구매해서 국내 정식 출시된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대행 업체를 이용하더라도 중국에서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은 확실했습니다.
선풍기는 완조립 상태로 배송을 하게 되면 패키지의 사이즈가 많이 커져서 이렇게 조립하는 형태로 판매 및 배송을 해줍니다.
우선 내용물 중에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겠죠?
다행히도 빠진 부품없이 잘 왔습니다.
직구의 단점이 이렇게 확인했을 때 부품이 없거나 고장 난 상태 거나 할 때 난감하죠.
시간도 오래 걸리고요.
계절 가전이라 제 시기에 사용하지 못하면 낭패이기도 하고요.
선풍기를 지지해주는 원형의 판입니다.
이곳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그래서인지 일반 선풍기보다 이 부분이 묵직합니다.
큰 구멍은 볼트로 선풍기 대를 고정하는 용도고 작은 구멍 두 개는 전원 단자입니다.
방향에 맞게 조립할 수 있게 형상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립은 정말 쉬워서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닥 부분에 볼트를 넣어 선풍기 대를 연결해주면 끝.
그러고 나서 선풍기 날개를 조립해주면 되는데요?
구조가 쉽고 편하게 분리할 수 있는 구조라서 나중에 청소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5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조립 완료.
처음 구동하려고 하니 충전은 되어 있지 않았고요.
이 샤오미 선풍기 3세대 2s를 올여름 초에 구매해서 여태 사용하다가 지금은 정리해서 넣어두었는데요? 오랜 기간 사용해보니 왜 가성비 가성비 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충전식 무선 청소기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이게 정말 최고의 장점이 되어 주었습니다.
낮에는 거실에서 전원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밤에는 침실에서 무선으로 사용하고 하는 게 정말 편리했습니다.
단 1~2단은 8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한데 3단으로 작동시키면 새벽녘에 꺼져버립니다.
단점으로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는 인디케이터가 없어서 불편했어요.
물론 샤오미 전용 앱을 설치하면 풍량 세부 조정 및 타이머, 배터리 잔량을 체크할 수 있지만 앱 설치 및 가입하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그냥 버튼으로만 작동시킨 부분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때도 잘 타지 않아서 유지 관리도 편한 편이라서 오랜 기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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