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남겨보네요.
그럴싸한 블로그를 만들어보자고 다짐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 다짐이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린것 같습니다.
저번주부터 해서 많은 일들이 있었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북미 정상회담도 극적으로 성사되었고
그 바로 다음날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이루어 졌습니다.
야당의 참패로 끝이 나기는 했지만요.
합리적인 신보수가 생겨 여야 서로 견제하며 좋은 세상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해볼 내용은 바로...
네이버 로직 변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5월 말부터 시작된 네이버 발 칼바람에 수많은 블로거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죠.
심지어 대란또는 참사라는 말까지도 나오고있습니다.
그만큼 블로그 라는 카테고리가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매달리는 블로거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겠죠.
하지만 이러한 큰 변화에는 상업적 블로그로 인한 블로그 가치 하락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홍보성글을 너무 남용했다는 뜻이죠.
따라서 검색자(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정보는 찾기 힘들어지고
부정확하고 목적이 오직 홍보인 글이 많아졌습니다.
포털을 이용해서 검색을 했으나 진정한 정보를 담을 글은 보는이가 다시 찾아내야한다는
아이러니가 발생.
네이버는 이제 이러한 구조에 철퇴를 휘두르는것 같습니다.
검색로직 변경중에서도 제가 느끼는 실질적인 변화는..
아래 사진을 참고 해주세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그 후기들을 작성했습니다.
바로 제주도 향토음식인 고기국수를 주제로 말이죠.
게시후 노출 경향을 확인 해보았습니다.
이 단계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검색키워드는 " 제주도 고기국수" 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검색할 당시 1위에 랭크된 리뷰는 제주도가 아닌 일산에 있는 제주국수집 이었습니다.
또한 키워드를 맨앞에 넣어야한다는 공식도 깨어진것처럼 보였습니다.
1~3위까지 모두 하나같이 대표키워드를 제목 앞에 넣은것은 없습니다.
대표키워드를 앞에 넣은 게시물은 어뷰징으로 처리하는것일까요?
그리고 또한 이상했던점이 "오라오거리정식" 이라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하였으나
게시후 1일이 지났지만 최신순에서도 배재가 되고 있습니다.
2시간전에 올린글도 노출이 되고 있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제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진것도 아닙니다.
상위 랭크된 키워드들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방문자수도 약간의 증감이 있지만 평소 수준을 유지 하고 있기때문이죠.
이러한 점들때문에 수많은 블로거들이 의욕상실인 상태입니다.
그끝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어서 빨리 안정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간에 쫒겨 주저리주저리 했더니 앞뒤 안맞는 이상한 글이 된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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