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의 효능! 그리고 영양성분은 얼마나 들어있을까?

요즘 정말 겨울의 한가운데라는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연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위에 제철을 맞이하는 식재료가 있으니 바로 굴입니다.

굴은 겨울을 제철로 합니다. 물론 여름에도 나지만 살이 차오르지 않고 게다가 식중독의 위험이 있어서 주로 겨울에 섭취하는 해산물중에 하나죠.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굴은 다른말로는 석화라고도 불리는데요? 

돌에 피는 꽃이라는 이름입니다.

뭔가 아름다운 시적인 표현이네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싱싱한 굴을 정말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적절한 수온과 고도로 발달된 양식 기술의 결과죠.

지금도 인터넷으로 검색을하면 주산지인 통영에서 보내주는 굴을 구매할수가 있습니다.

카사노바가 사랑한 굴!

굴의 효능 및 영양소는 어떤것들이 많이 들어있는지 알아볼게요!

굴에는 빈혈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성분들이 있습니다. 구리, 철, 마그네슘, 요오드 등입니다. 

천연 강장제의 역할도 합니다. 

또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굴에 함유되어 있는 EPA의 효능중에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주어 이는 곧 혈관 질환이나 심장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EPA 이외에도 DHA를 함유하는데요? 익히 들어온 DHA라는 물질은 항암 작용 및 학습능력/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굴은 당뇨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바로 굴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연이 인슐린 합성에 도움을 줍니다. 체내에서 인슐린은 탄수화물을 에너지화 시켜주는 작용을 하며,

아연이 이것에 관여를 합니다.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경우 당뇨에 취약해집니다.

다른 해산물도 마찬가지겠지만 굴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타우린은 널리 알려진 피로회복 자양강장 성분인데요?

타우린과 더불어 글리코겐이 풍부해서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이 좋아지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죠.

따라서 과음한 다음날 해장음식으로 굴 요리가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이밖에도 갑상선 건강에도 도움이됩니다.

굴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갑상성 호르몬 생산에 필요하거든요.

셀레늄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30~60ug 인데 굴 100g당 셀레늄이 154ug이나 들어 있으니 갑상선 건강이 걱정 되시는 분들이라면 굴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 표는 굴의 영양성분표입니다.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제철 맞은 굴!

맛만 좋은것이 아니라 몸에도 좋다고하니 자주 사다 먹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