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갔다왔더니 사람이 너무 붐벼서 제대로된 쇼핑을 할수가 없었네요. ㅜㅜ 제가 코스트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도 많고 카트도 커서 인기상품 앞은 카트를 가지고 지나다니기도 힘들죠. 하지만 와이프는 코스트코를 정말 좋아합니다. 일반마트에서는 구하기 힘든 해외과자류도 많고 대용량 제품이 많기 때문인것 같아요.
천안 코스트코는 천안 삼성사업장이 있는 차암동에 있는데요? 차암동쪽은 외국계 회사나 공장이 많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코스트코가 거기에 생긴건지..
어쨌든 오늘 글 제목처럼 코스트코 한우 가격에 대해 알려드리려고합니다.
코스트코는 사실 미국산 소고기가 훨씬더 많은 종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가 가격이 착하긴한데 한번 구매했다가 제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서 대부분을 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한우를 구매했는데요? 코스트코 답게 한우도 소포장이 아닌 대부분 1kg에 육박하는 단위로 판매를 합니다.
코스트코 한우 입니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구워먹는것을 좋아해서 등심부위를 구매했습니다.
등급이 1등급만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1+이나 1++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미국산에 한번 데인 경험이 있어서 1등급이더라도 한우를 구매하자는 생각으로 들고왔습니다. ㅎㅎ
한우 암소!!
육우가 아닌 암소 등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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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께가 약간 두꺼운 스테이크 정도의 두께인데요? 두 덩이가 들어있었고 가격은 6만8천원 가량.
중량이 968그램인데요? 1그램당 단가가 6979원 입니다. 이마트몰에 들어가서 비교해보니 조금더 저렴한 가격.
충북 음성에서 도축된 소고기입니다. 그리고 코스트코 답게 고기는 정말 신선하네요. 다만 등급이 왜 1등급 밖에 없는건지...;
로스는 등급에 따라 맛차이가 심하잖아요? 물론 스테이크라면 마리네이드나 소스때문에 등급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요.
한팩이면 세가족이 먹고도 남는 양입니다. 남은 고기는 아이 볶음밥을 만들어 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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