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코스트코에 가서 구매한 잇템!
바로 타마고 간장입니다.
일본 계란간장 으로 유명한 비빔용 간장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일본여행가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상점을 몇군데 가봤지만 찾지 못했었거든요. 근데 코스트코에 떡하니 진열이 되어 있어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생각없이 갔다가 만나게 되서 좋았어요 ㅎㅎ
일반적으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해줘야 할때 계란간장밥을 많이 만들어 먹잖아요?
보통 버터나 마가린을 넣어서 말이죠.
하지만 타마고 간장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올라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마가린을 넣지 않고도 맛있는 계란간장밥이 완성 된다고 합니다.
그럼 본품을 한번 살펴 볼까요?
패키지가 계란을 떠올리게 하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림도 그려져있는데요?
계란 간장밥을 떠올리는 흰쌀밥과 달걀 프라이가 귀엽게 그려져 있네요 ^^;
일어는 1도 몰라서 문구는 패스.
박스의 옆면인데요?
창립자? 정도 되는 분의 사진이 있습니다.
자기 얼굴을 걸고 하니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이겠죠 뭐.
조금 기대를 가지게 하는 부분입니다.
일본 계란간장 타마고의 실물입니다.
병모양보다 라벨이 그려진 그림이나 색상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건 누가 봐도 계란간장이야!" 하는 느낌.
원재료에는 물론 간장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요.
나머지는 설탕 조금 그리고 감칠맛을 확 끌어올려줄 다시마 추출물, 가다랑어포 추출물, 굴추출물, 표고버섯 추출물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공 조미료는 사용되지 않고도 감칠맛을 살려주었다는 것이 포인트!
사실 간장만 넣어서 비비면 간장이 주는 아주 약간의 감칠맛이 있겠지만 짠맛이 주되 맛이죠.
그렇다고 아이 주려고 하는데 조미료를 넣기도 그렇고.
뭔가 간장계란밥의 맛을 살려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 바로 계란 간장 밥을 만들어 봅니다.
달걀은 당연히 반숙!
완숙으로하면 밥이 퍽퍽해지는게 싫어요.
반숙으로 하면 간장밥을 더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ㅎㅎ
간장을 두스픈 정도 넣어서 비벼보았습니다.
아 근데...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물론 감칠맛이 나기는 하지만 조금더 고소한 풍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참기름 조금 넣어서 먹었더니 훨씬더 나았구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다먹고 나서 느낀점은..
아 그냥 밥+계란+간장이구나.
그럼 그렇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
그냥 요리에센스 연두에 비벼먹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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