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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주차장 주차 요금과 주차하는 방법

by 리뷰만동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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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 마지막 날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예전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았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한 번도 같이 놀이공원에 같이 가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다녀오고 나니 오랫동안 미뤄온 숙제를 해결한 것 같은 느낌도 들었고요.

그냥 연애할 때 놀러갔던거랑 아이랑 같이 가는 거랑은 많은 차이가 있었어요. 몇 배는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못타는 나이라서 회전목마 몇 번 타고 사파리 구경하고 간식도 사 먹으며 시간을 보내 다다가 왔습니다. 이번 에버랜드 나들이에서 아쉬웠던 점은 10여 년 만에 방문했음에도 많이 변한 것도 없고 보수하거나 운영 중단 중인 시설이 많았습니다. 사실 시설도 많이 낙후된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그리고 에버랜드 주차장 운영 방침이 바뀐 것이 섭섭했습니다. 

 

 

에버랜드 주차장 위치

 

 

 

정문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으로만 운영되었고 무료 주차장은 셔틀 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거든요.

제 기억이 맞다면 정문 앞 주차장도 무료로 운영되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제휴 할인 카드나 임직원 할인을 받지 않는다면 입장료도 결코 저렴하지 않은데도 말이죠.

 

 

 

에버랜드 주차장은 위 사진에서 핑크색으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정문에 있는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됩니다. 또 하나 바뀐 것이 발레파킹을 지원하는데요. 요금은 2만 원입니다. 오랜 시간 머무를 것이라면 유료 주차장을 생각했을 때 발레파킹도 괜찮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료 주차하는 방법은 정문에 주차장 진입로에서 진입 유도하는 직원을 지나쳐서 그냥 쭉 직진하면 무료 주차장이 나옵니다. 거리가 상당한 편이라 걸어서 에버렌드에 입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안전하게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버랜드 주차요금 정산하는 방법

 

또한 주차요금은 일반적인 결제와 더불어 카카오T 앱을 사용해서 결제할 수 있는데요. 카카오 T 앱을 사용하면 1일 최대 5천 원까지 주차요금 할인이 가능합니다. 우선 입차 직후나 입차 전에 카카오 T 앱 설치 및 차량 등록을 하면 자동으로 입차 시간이 입력되고 현재까지의 주차요금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차 시에는 사전 정산기를 이용하지 않고 앱에서 자동정산을 신청한 뒤 별도의 결제 과정 없이 그냥 출차하면 자동으로 정산됩니다.

 

 

주차장 이용 요금 정보

 

에버랜드 유료 주차장 주차 요금은 우선 최초 60분은 3000원이며 사전 무인정산기를 사용하면 600원이 할인됩니다. 반면 카카오 T앱을 이용하여 모바일 정산하면 1000원이 할인되는 구조고요. 또한 최초 20분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지인을 픽업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면 그냥 가까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부적인 주차요금은 위 사진을 참고하면 됩니다. 저는 아이가 있어서 어쩔수없이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카카오 앱을 사용하면 확실히 유리하니 미리 준비해서 모바일 결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것은 작은 팁인데요? 에버랜드 티켓 구매시 사람이 많아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그래서 모바일로 티켓을 구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티켓을 구매하면 QR 코드가 생성됩니다. 보통은 이 QR 코드만 있으면 간단히 확인 후 입장이 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는 그렇지 않고 에버랜드 앱을 설치한 뒤 기존에 구매한 QR 코드를 스크릿 샷으로 캡처한 뒤 에버랜드 앱에 이용권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걸 미리 준비하면 거의 프리패스처럼 입장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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